부의 미래(Revolutionary Wealth)

2006. 12. 29. 22:23

논리를 피력함에 있어서 비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현명한 척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물론 비관적인 관점을 가질 만한 이유가 세상에 널려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비관주의는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은 사고방식이다.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이었던 헬렌 켈러는 "비관론자가 천체의 비밀이나 해도에 없는 지역을 항해하거나 인간 정신세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사례는 단 한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39개국을 여행했고, 11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오스카상을 수상한 2편의 영화에 영감을 제공했으며,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다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지휘했고, 성공가도를 달려 미국의 34대 대통령이 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역시 "비관론자는 어떤 전투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중략)
이 모든 것들은 충분히 걱정해야 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 비관주의는 대부분 일종의 유행이다.




부의 미래를 읽고나서 내가 가장 열심히 읽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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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shakes the world

2006. 12. 29. 20:48
FT가 선정한 올해의 비지니스 책이랜다.

작년(2005년)에 뽑혔던 책은 "세계는 평평하다"였다.

올해는 세계가 평평하다에서 좁은 지역인 중국에 관한 이야기가 올해의 선정도서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만큼 중국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그래서일까?

‘Let China sleep, for when she wakes, she will shake the world.’ Napoleon Bonaparte’s words seem eerily prescient today as the shock waves from China’s awakening reverberate across the globe. James Kynge explores the way we are increasingly dependent on China’s products and markets and the way the slightest change in the Chinese economy quickly reaches our doorstep. He explains how this spectacular change has occurred and what it will mean in the twenty-first century.

FT의 추천서에서


갑자기
D+이 생각난다. 헉 -_ㅠ
옆에 pdf파일은
"CEO가 2006년 여름휴가때 읽을만한 책" - seri.org
여기에서, 세계는 평평하다가 FT가 뽑은 올해(2005년)의 비지니스 책으로 뽑혔다길래 올해(2006년)의 비지니스 책은 무엇인지 해서 찾아보았다.


두번째 파일은 FT의 올해의 비지니스책 보도자료(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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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합의(Washington Consensus)

2006. 12. 25. 18:38

‘워싱턴 합의’란 미국과 국제금융자본이 미국식 시장경제체제를 개발도상국 발전모델로 삼도록 하자고 한 합의를 말한다.

  냉전 붕괴 이후 미 행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등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서는 ‘위기에 처한 국가’ 또는 ‘체제 이행중인 국가’에 대해 미국식 시장경제를 이식시키자는 모종의 합의가 이뤄졌다. 미국의 정치경제학자 존 윌리엄슨은 1989년 자신의 글에서 이를 ‘워싱턴 합의’라고 불렀다.

  워싱턴 합의는 △사유재산권 보호 △정부 규제 축소 △국가 기간산업 민영화 △외국자본에 대한 제한 철폐 △무역 자유화와 시장 개방 △경쟁력 있는 환율제도의 채용 △자본시장 자유화 △관세 인하와 과세 영역 확대 △정부예산 삭감 △경제 효율화와 소득분배에 대한 정부지출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다.

from 베이징합의와 관련된 기사

앨빈토플러-부의 미래를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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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관련된 네권의 책을 읽고나서

2006. 10. 26. 18:04

세계화라는 파도의 물결과 여기에 부수적인 신자유주의경제는
세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계화가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생각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세계는 평평하다 /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10년 후, 한국
쾌도난마 한국경제

이렇게 4권을 읽었다.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는 여러권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읽다가 아무래도 세계는 평평하다와 많이 겹치는 것 같아 그냥 1권을 읽다가 세계는 평평하다로 넘어갔다.)

결국 남는거는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파도다. 그 파도에 묻히느냐 아니면 파도타기를 하느냐는 너의 능력에 달렸다. 그러므로 열심히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는 거였다.

과연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고? 그냥 알바하면서 일본의 프리터처럼 생활하고 그러라는 소리인건지, 아니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인지..

세계는 평평해지고 있다. 내가 시작한 것은 아니다. 아무튼 시작되었고, 인간계발이나 너의 미래에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멈추게 할 수 없다. 더 잘 될지 안 될지는 몰라도 적응은 할 수 있다. 더 좋게 되려면 너와 너희 세대는 테러리스트나 내일을 걱정하면서, 알 카에다나 인포시스를 두려워하면서 살아서는 안 된다. 이 평평한 세계에서 너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상상력과 올바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우리들 삶에 9.11은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세계는 네가 9월 11일보다는 11월 9일이 낳은 세대이기를 바란다. 전략적 사고를 하는 낙관주의자들의 세대, 과거의 기억보다는 미래의 희망이 더 많은 세대, 매일 아침 일어나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상상하는 세대, 그리고 그 상상에 따라 행동하며 매일을 사는 세대이기를 바란다
-세계는 평평하다 맨 마지막구절. 저자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이럴때는 인간의 심리가 경제학의 원리를 뛰어넘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다.
정말 경제학은 우울한 학문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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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평평하다의 마지막 문구

2006. 7. 25. 16:33
세계는 평평해지고 있다. 내가 시작한 것은 아니다. 아무튼 시작되었고, 인간계발이나 너의 미래에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멈추게 할 수 없다. 더 잘 될지 안 될지는 몰라도 적응은 할 수 있다. 더 좋게 되려면 너와 노희 세대는 테러리스트나 내일을 걱정하면서, 알 카에다나 인포시스를 두려워하면서 살아서는 안 된다. 이 평평한 세계에서 너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상상력과 올바른 동기가 있어야 한다.

우리들 삶에 9-11을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세계는 네가 9월 11일보다는 11월 9일이 낳은 세대이기를 바란다. 전략적 사고를 하는 낙관주의자들의 세대, 과거의 기억보다는 미래의 희망이 더 많은 세대, 매일 아침 일어나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상상하는 세대, 그리고 그 상상에 따라 행동하며 매일을 사는 세대이기를 바란다.

과연..
세계는 평평하다 p.636

세계는 평평하다

“얘들아,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밥은 남기지 말고 먹어야지.
지금 중국이나 인도에는 굶주리는 사람이 많단다.’ 하지만 나의 충고는 다르다.
얘들아, 숙제는 끝내야지. 중국과 인도에는 네 일자리를 가져갈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많단다.”    
- 본문 중에서

허걱.....
네이버.. 이런거는 너무 보기좋아 ^^;
http://book.naver.com/todaybook/todaybook_vw.nhn?mnu_cd=naver&show_dt=20060425&navert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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